LX공사 GNSS 관측소의 지진 전후 1일 좌표이동량. 12일 지진 진앙지인 양산단층대 주변 관측소가 수평방향 모두 평균 1∼2㎝ 이동한 결과 값을 보여주고 있다.<LX공사 제공>
LX공사 GNSS 관측소의 지진 전후 1일 좌표이동량. 12일 지진 진앙지인 양산단층대 주변 관측소가 수평방향 모두 평균 1∼2㎝ 이동한 결과 값을 보여주고 있다.<LX공사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12일 지진 이후의 국토위치 변동량을 13일 발표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국내 30여 개의 위성측위시스템(GNSS) 상시관측소를 이용해 한반도 지각 변동량을 분석한 결과 12일 지진 이후 한반도 좌표가 최대 동쪽 1.4㎝, 남쪽 1㎝ 이동했으며 1.6㎝ 지각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앙지와 인접한 경북 군위 지역의 경우 동쪽으로 1.4㎝, 울산 1.3㎝, 부산 기장군 1.2㎝ 동쪽으로 이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평 값과 수직 값을 활용한 공간분석 결과 울산과 군위의 경우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균 위치변화가 약 2㎝로 평시 허용오차 범위(±5㎝) 내에 머물고 있어 국토의 위치변화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현재 국내 30여 개의 GNSS 상시관측소를 이용해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지각 변동량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러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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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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