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집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9월 12일 기준 서울의 3.3㎡당 평균 시세는 1828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해당 수치대로라면 전용 59㎡ 이하 소형 아파트, 심지어 노후 아파트조차도 매매가가 3억원대를 넘어서는 셈이다.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는 전셋값도 3.3㎡당 평균 1851만원, 1868만원을 호가해 세입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적지 않은 돈으로 낡은 '남의 집'에 사느니 서울을 벗어나서라도 깨끗한 내 집을 마련하고픈 수요자들의 눈길은 서울 접근성을 갖춘 수도권 택지지구로 쏠리고 있다.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10분대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서울생활권' 경기 김포시가 대표적이다.
김포시의 강점은 서울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한 집값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손쉽게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되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다. 특히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중심으로 한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한창인 풍무지구 일대의 인기가 뜨겁다.
바로 이 곳에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1070가구의 분양을 앞둬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풍무5지구 3~5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 동, 총 10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59㎡ 625가구 ▲74㎡ 445가구 등 전 가구가 전용 7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희소가치도 높다.
풍무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김포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특히 높은 지역이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는 20분대, 서울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된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강남은 4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져 지하철 통근족에게 큰 호재가 될 전망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에서 풍무역(예정)은 차량으로 5분 거리,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은 10분 거리다.
김포 풍무지구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이마트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10~15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3블록과 4블록 사이로 축구장의 9배에 달하는 6만8000여㎡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책임진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 (고촌우체국 앞 건물)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로 예정됐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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