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은 기업 경쟁력의 시작이자 끝"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사진)이 품질경영 올인을 선언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1일 박동문 사장이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CEO레터에서 "품질은 기업 경쟁력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품질경영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기업 지속경영이라는 긴 항해 길에 가장 먼저 배에 실어야 하는 것도, 가장 마지막에 내려야 하는 것도 품질이어야 한다"며 "모든 업무와 전략은 품질혁신에 이바지하도록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DI(목표 지향적 혁신)'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일하는 방식을 체계적으로 바꿔 회사의 제조경쟁력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GDI는 2013년에 도입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독자적인 품질혁신 프로그램으로 통계 툴을 이용한 정밀한 분석으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과학적이고 단순화된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품질혁신 시스템이다.

임재춘 품질경영팀 상무는 "품질혁신 프로그램이 도입된 후 고객 클레임률이 전년보다 10%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최근 국내외 품질분임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모든 품질혁신활동에 회사가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8월 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1회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서 'Gold Award'를 수상했고, 이달 초에 막을 내린 '제42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총 11개 분임조가 출전해 금상 6개, 은상 2개, 동상 3개를 받았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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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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