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영국계 생명보험사 PCA생명의 인수전에 공식적으로 참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보험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에 본입찰 마감일인 지난 8일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PCA생명은 영국 푸르덴셜그룹이 1999년 영풍생명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투자안내서를 발송했고, 지난달 말 인수의향서를 받으며 PCA생명의 매각 절차를 진행해 왔다. 현재 미래에셋생명 외에 본입찰에 응찰한 곳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보험업계에서는 PCA생명의 매각가가 3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27조6000억원 수준으로 PCA생명 5조2000억원과 합치면 자산 규모 기준 업계 5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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