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현대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두통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두통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 등 정신과 몸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 처했을 때 몸이 가장 먼저 보내는 이상 신호 중 하나다.

두통에는 대표적으로 긴장형 두통, 편두통, 군발성 두통 등을 들 수 있는데 이와 별개로 평소 목 뒤가 뻐근하고 어깨가 결리면서 두통이 동반된다면 한번쯤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목 디스크가 경추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그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 부위의 근육 긴장도가 매우 증가하게 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경추 신경이 지배하는 가장 대표적인 근육 중 하나인 승모근이 머리 후두부부터 어깨를 포함하여 견갑골까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목디스크를 동반한 두통이 유발될 때에는 후두부부터 머리를 조이는 듯한 느낌과 함께 속이 메스껍거나 또는 하루 종일 머리가 맑지 않고 멍한 느낌이 지속된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점점 증가하면서 10대 후반의 학생들부터 40대의 직장인들에게서 목 디스크를 동반한 두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과도한 학업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함께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즉 하루에 8시간 이상 책상 또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서 그 외의 시간에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은 일자목 또는 거북목이 되기 쉬우며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결국 목 디스크로 발전하게 될 확률이 높다.

이에 목 디스크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데, 심하지 않은 목 디스크라면 간단한 주사 치료와 함께 자세 교정만을 통해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더라도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걸을 때는 땅바닥으로 보기보다 정면을 바라보면서 가슴을 펴는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갖추는 것이 일자목이나 목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도움말: 예스병원 안산점 박철웅 원장

cs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