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 계획대로 원하는 몸매를 만들었다 해도 원치 않는 부위의 살이 빠지는 바람에 또 다른 고민이 생기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통해 원하는 부위의 살만 뺀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른 부위의 살들과 함께 빠져버린 가슴부위의 살로 인해 의료적 도움을 고려하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가슴과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 다이어트 시 가슴과 얼굴의 지방이 먼저 빠지기 때문이다. 반면 빠진 가슴에 실망해 다시 살을 찌우면 지방저장 효소가 작용하는 허벅지와 엉덩이, 복부 등에만 살이 붙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몸매 콤플렉스 개선의 대안으로 체형성형의 일종인 가슴성형 수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이 지난 후 기온이 내려가고 두꺼운 옷을 입는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수술이 근원적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가슴성형은 계획부터 실행까지 결정이 쉽지 않은 데다 수면 마취나 전신마취가 요구되는 비교적 큰 수술이기에 심적 불안감이 동반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입원과 함께 피주머니 삽입을 하기도 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이에 전문의들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타입, 즉 늘어짐과 현재 가슴의 크기와 모양, 유륜과 유두의 모양을 정확하게 진단, 계측하고 수술 시 삽입될 보형물의 크기와 높이 그리고 종류 선택 등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의료진의 초진과 수술 후 여러 가지 일어날 수 있는 관리방법에 대한 숙지와 관리가 중요한 것이다.
최근에는 의료 술기의 진화로 인해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조직 손상과 출혈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섬세한 지혈이 가능해져 별도의 피주머니가 필요 없는 성형이 시행되고 있다.
의료 수준이 높아지면서 출혈이 거의 없고 상대적으로 수술 시간이 짧아서 회복이 빨라 입원이 필요 없는 성형 집도가 가능해졌으며, 가슴 마사지나 압박 붕대 착용도 더 이상 요구되지 않게 됐다.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시술 이벤트 등으로 무작정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곳보다는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직접 상담부터 시술까지 진행하는 병원인지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 하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 병원 이름이나 광고보다 의료진을 중심으로 결정하는 것이 사후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소프트성형외과 신승준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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