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원 면티, 어디에도 깔끔해 대학생 필수템
헨리넥셔츠+슬랙스, 단정하고 편해 남성에게 인기
일교차 큰 날씨엔 세련되고 따뜻한 카디건 활용

상품정보 홍수의 시대, 디지털타임스가 주말 쇼핑면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지갑 사정에 꼭 맞는 맞춤형 '표적 쇼핑정보'를 전달합니다. 유통시장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니 소비생활에 많은 활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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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추녀' 완성룩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서 땀이 비 오듯 흐르던 무더위가 거짓말처럼 지나갔다.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에 가을 옷을 당장 준비하지 못해 입을 옷이 마땅치 않은데, 지출이 많은 추석이 코앞이라 새 옷 장만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다면 올 가을 유행할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 MD가 제안하는 합리적 가격의 '추남추녀(秋男秋女) 완성룩'을 소개한다.



3만원이면 20대 캠퍼스룩 완성

대학생들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할인 행사도 하지 않는 옷을 사는 건 무리다. 위메프에서는 3만원으로 센스있는 캠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상의로는 앤드류 포맨의 '반팔 라운드넥 티셔츠(3900원)'가 적합하다. 디자인이 깔끔한 이 제품은 흰색, 짙은 파란색, 멜란지색, 차콜색, 검정색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사이즈는 M부터 2XL까지 다양하며 100%면 소재로 제작됐다. 목이 늘어나거나 티셔츠가 변형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쫀쫀한 RIB 마감이 적용됐으며 밑단과 소매는 2중으로 박음질 해 세탁 후 변형을 최소화했다.

하의로는 베리굿맨의 '생지코팅배기 팬츠(6800원)'를 받쳐 입으면 어떤 색상의 상의와도 잘 어울린다. 이 바지는 스티치 봉제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됐다. 생지 데님 소재에 파란색과 회색이 섞여 색감이 독특하며 편안하고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쌀쌀한 아침 저녁에는 더베이직의 '데님 아노락(1만9800원)'을 겉옷으로 가볍게 걸치면 좋다. 이 옷에는 안감이 따로 없어 반 팔 티셔츠 위에 겹쳐 입기에 적절하다. 검정색과 파란색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크기는 프리사이즈로 남녀 공용이다. 똑딱이 버튼으로 옷을 입고 벗기가 쉽고 주머니는 커 실용적이며 소매에는 고무가, 밑단 조임 끈이 있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5만원으로 완성하는 남성 댄디룩

업무상 사람을 자주 만나야 하는 직장인에게 외모는 경쟁력이자 자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집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는 일터에 어울리는 단정한 옷차림이 중요하다.

헤이브로의 '헨리넥 모던리넨 화이트 셔츠(1만5800원)'는 겉옷 안에 받쳐 입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리넨이 55% 함유돼 있어 통풍이 잘 되며 면이 혼합돼 착용감이 부드럽고 입고 활동하기에 편안하다. 소매가 롤 업 형태로 말려 올라가 있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며 단정한 인상을 주는 스트랩과 롤 업 버튼은 팔에 포인트를 준다. 날씨에 따라 각각 반 팔과 긴 팔로 코디할 수 있다. 사이즈는 M부터 XXL까지 다양하다.

슬랙스는 입고 활동하기 편리하고 디자인이 깔끔해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의 아이템이다. 슬랙스는 캐주얼에서 클래식까지 어떤 스타일에도 구애받지 않고 다양하게 입을 수 있다. 입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단군의 '샌드 밴딩 슬랙스(1만2500원)'는 허리 부분이 밴드로 제작돼 벨트가 필요 없으며 편안하게 입기에 좋다. 검정색과 회색으로 나와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린다. 사이즈는 M부터 XXL까지 나와 선택 폭이 넓다.

카디건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필수 아이템이다. 추위를 막을 뿐만 아니라 패션 센스도 발휘할 수 있어 하나만 입어도 1석 2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리스의 '숄카라 2포켓 버튼 카디건(1만6900원)'은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직장인 남성에게 적합하다. 검정색, 차콜색, 상아색 등 5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사이즈는 XS부터 3XL까지 있다.





20대 여성 위한 가성비 높은 일상복

페르소나의 '컷팅슬라브 티셔츠(6900원)'는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밋밋해 보일 수 있지만 여성스러운 목 라인과 소매 트임으로 멋을 더했다. 뷔스티에와 레이어드 하면 여성스럽게 입을 수 있다. 여기에 페르소나의 '인디베스트 니트 뷔스티에(6900원)'를 겹쳐 입으면 스타일도 살리고 보온성도 높아진다. 페르소나의 '프렌치 JK(1만9900원)'는 발효된 유기농 물질인 보카시 원단과 같은 느낌을 주며 간절기에 스카프와 함께 스타일링 하면 분위기있게 연출할 수 있다.



단정한 30대 여성 오피스룩

오피스룩은 단정함과 단순함이 기본으로, 직장에서는 요란하고 튀지 않게 입는 것이 포인트다.

리얼코코의 '쉬즈잇블라우스(1만5920원)'는 스트랩이 브이넥 라인을 따라 내려와 옷에 포인트를 줘 여성스럽고 감각적이다. 리얼코코의 '포페랩스커트(1만5920원)'는 벨트 형식의 랩스커트로 요즘 인기를 끄는 아이템이다. 무릎 위까지 내려와 길이가 적당하며 단정한 느낌을 준다. 리얼코코의 '줄께카디건(1만8900원)'은 두께가 얇아 보관하거나 들고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아침, 저녁으로 입고 오후에는 가방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카디건까지 모두 입으면 간절기에 어울리는 30대 여성 오피스룩이 단돈 5만원으로 완성된다.

박민영기자 ironlung@



*다음 주 주제는 '가을철 인기 먹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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