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실무자 참석
넥스트 핀테크 방향·사례 소개
금융당국 육성 성과·계획도 발표

디지털타임스가 오늘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16 스마트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넥스트 핀테크 'B·I·G'를 주목하라' 라는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석해 넥스트 핀테크의 방향과 실 적응사례를 소개한다. 사진은 작년에 열린 '2015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모습.  디지털다임스DB
디지털타임스가 오늘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16 스마트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넥스트 핀테크 'B·I·G'를 주목하라' 라는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석해 넥스트 핀테크의 방향과 실 적응사례를 소개한다. 사진은 작년에 열린 '2015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모습. 디지털다임스DB


■2016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세계 금융중심지이자 핀테크 종주국인 영국에서는 핀테크를 통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문서없이 순수하게 온라인에서만 은행 계좌를 열 수 있다.

개인간금융(P2P) 대출을 통해 사용자들은 중개자 없이도 더 낮은 금리로 직접 대출을 받고 있다.

영국 핀테크의 절반 이상이 뱅킹이나 지불 중심이며 20% 이상은 신용과 대출로 구성돼 있다. 영국 경제에서 핀테크로 창출한 매출은 지난 2015년 한해 65억파운드, 우리돈 11조2000억원에 달했고 새롭게 생겨난 일자리는 6만1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더이상 먼 나라 영국의 얘기가 아니다. 핀테크로 금융의 혁신을 이루고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흐름이 이제 국내에서도 본격 접목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의 핀테크 육성정책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내에서 핀테크 생태계는 태동을 시작했다. 본격 성장기를 맞아 국내 핀테크는 기존 패러다임을 깨고 금융의 본질로 진입하는 중이다.

디지털타임스가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제 12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 '넥스트 핀테크, 'B·I·G'(Big data, Intelligence, Global)를 주목하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나와 넥스트 핀테크의 방향과 실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또 금융당국이 핀테크 육성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의 기조강연자로 나오는 브래들리 존스 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총괄은 "한달 전 영국과 한국은 자체적인 '핀테크 브릿지'를 론칭해 영국과 한국이 핀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을 맺었다"면서 "영국 핀테크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한국을 시작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하고 한국의 핀테크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영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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