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이용자 접점을 늘리고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지점을 이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는 한옥마을, 오목대, 전통한식 등으로 유명한 국내 대표 관광지이다. 이러한 지역 특색을 반영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율이 매우 높은 도시다.

이에 SBI저축은행은 전주의 중심으로 불리는 완산구 팔달로로 지점을 이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한옥마을, 대규모 주거단지, 대형마트, 문화 시설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전주는 전라북도의 행정, 문화, 관광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주거 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지역 일대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방문 접근성을 높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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