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디자인이 말하는 3포세대의 연애해법

3포세대라는 말이 요즘 젊은 세대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연애, 결혼, 출산은 성인으로서 당연한 통과의례라고 교과서에서는 배웠지만, 비싼 등록금이나 치솟는 방값, 바늘구멍 같은 취업 문턱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에겐 내려놓아야 하는 헛된 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은 인간에게서 사라지지 않으며, 연애는 포기하지 않는 한 할 수 있다.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아픔과 연인과의 싸움으로 인한 고통 없이 행복하게 연애할 수 있다고 러브디자인의 김나라 대표는 말한다.

다만 아프지 않게 연애하기 위해서는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 연인이 나로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를 들고 나오며 불같이 화낼 때, 이젠 사랑하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며 권태를 말할 때, 우린 맞지 않는 것 같으니 헤어지자는 말을 할 때, 연애는 취업보다 100배 이상 어려운 문제가 되어버리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력이 없다면 이별이라는 최후를 맞게 된다.

이런 풀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다. 연애 칼럼니스트, 연애 코치, 연애 컨설턴트들이 그 사람들이다. 그들은 각각의 경우에 대해 그들이 직접 풀어본 경험을 통한 지식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들은 대부분 이미 수많은 문제 상황을 해결해봤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고 있다.

김 대표는 "연애를 이야기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있고, 각자 가진 콘텐츠들이 다르다. 그들 각각의 연애관에 동의하고 조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고, 사람들은 자신의 사례와 비슷한 문제를 많이 해결해 본 전문가를 원한다.

의사나 변호사를 찾을 때, 그냥 찾는 게 아니라 어떤 분야의 전문인가, 내 사례와 비슷한 문제를 해결해 본 적이 있는가 를 찾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 않을까 연애상담도 그럴 수 있어야 한다. 연애코치, 전문가들이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상담 외의 고충을 처리해주고, 같이 성장하는 것이 연애 전문가들을 위한 러브디자인의 비전이다.

<연애의 자격>이라는 브랜드를 함께 키우고, 더 많은 사람이 고통 받지 않도록 만들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라며 비전을 밝혔다.

러브디자인은 더 많은 이들이 좋은 콘텐츠를 얻을 수 있도록 <연애의 자격> 네이버카페 이외에도 재회와 연애를 위한 정보 및 상담 서비스 홈페이지를 9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cs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