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은 추석 선물 기획전에서 남성의 소비금액이 여성보다 48%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추석선물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평균 구매금액은 11만1747원, 여성은 7만5619원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구매 비중도 평소 25% 내외에서 39%로 증가했다.
금액대별로는 1만∼3만원 이하 상품을 가장 많이(34%)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5만∼10만원 이하는 20%, 1만원 이하는 19%, 3만∼5만원 이하는 16%, 10만원 이상은 11%로 뒤를 이었다.
상품군별로 남성은 효도가전(26%)을 여성은 건강식품(25%)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애경선물세트 디자인종합 i-1호(8900원)'이며 '휴플러스 어께안마기 MPM-100(5만5000원)'가 2위, '아모레퍼시픽 미소1호(6900원)'가 3위를 기록했다. '대천 참다온김(5900원)' 'LG생활건강 한방스페셜(4900원)' '6년근 고려홍삼정 골드(1만5000원)'도 인기 상품이었다.
한편 티몬은 추석 관련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추석 파워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식품선물세트 15종과 생필품 선물세트 12종을 서울 전역에서 받을 수 있는 '명절 슈퍼마트 퀵배송' 기획전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로 배송하며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