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현대건설이 쿠웨이트에서 건설 중인 자베르 연륙교 공사현장 교량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간) 교량 상판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길이 60m, 무게 1800톤에 달하는 상판 1개가 이동하는 차량에서 떨어져 기존 상판을 덮쳤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2년 40㎞에 달하는 해상교량 공사인 쿠웨이트 자베르 연륙교 공사를 26억 2000만 달러에 현지업체와 공동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공사 기간 지연과 구조물 부실 등의 이유로 일부 공정에 대한 타절(공사 중단) 통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공정률은 62% 수준이며 201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간) 교량 상판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길이 60m, 무게 1800톤에 달하는 상판 1개가 이동하는 차량에서 떨어져 기존 상판을 덮쳤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2년 40㎞에 달하는 해상교량 공사인 쿠웨이트 자베르 연륙교 공사를 26억 2000만 달러에 현지업체와 공동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공사 기간 지연과 구조물 부실 등의 이유로 일부 공정에 대한 타절(공사 중단) 통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공정률은 62% 수준이며 201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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