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2건 국내 등록
툴젠(대표 김종문)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2건이 국내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교정 기술은 세포 내 유전정보를 자유롭게 조정하는 기술로 기초연구, 의약품 개발, 유전자·세포치료제, 종자개량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10월 서울대 김진수 교수팀과 툴젠은 관련 기술을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특허 출원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2건으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유전자교정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원천기술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유전자가위 특허는 미국, 유럽을 비롯한 9개국에서도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툴젠은 국내 특허가 등록됨에 따라 특허심사하이웨이 제도를 활용해 일본, 중국, 캐나다 등 공동시행 국가에서 특허 조기 심사 및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허심사하이웨이 제도는 시행국에 공통으로 특허를 출원한 출원인이 상대국에서 우선심사 또는 조기심사를 받아 특허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면, 다른 시행국가에서 이를 활용해 신속히 심사를 수행해 주는 제도이다.
김석중 툴젠 연구소장은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교정 기술 활용에 있어 폭넓고 필수적인 권리를 포함하고 있어 원천특허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며 "원천기술 라이선싱과 치료제 및 농생명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링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툴젠은 해외 주요 시장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권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3대 로펌 중 하나인 미국 존스데이를 특허대리인으로 선정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
툴젠(대표 김종문)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2건이 국내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교정 기술은 세포 내 유전정보를 자유롭게 조정하는 기술로 기초연구, 의약품 개발, 유전자·세포치료제, 종자개량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10월 서울대 김진수 교수팀과 툴젠은 관련 기술을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특허 출원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2건으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유전자교정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원천기술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유전자가위 특허는 미국, 유럽을 비롯한 9개국에서도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툴젠은 국내 특허가 등록됨에 따라 특허심사하이웨이 제도를 활용해 일본, 중국, 캐나다 등 공동시행 국가에서 특허 조기 심사 및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허심사하이웨이 제도는 시행국에 공통으로 특허를 출원한 출원인이 상대국에서 우선심사 또는 조기심사를 받아 특허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면, 다른 시행국가에서 이를 활용해 신속히 심사를 수행해 주는 제도이다.
김석중 툴젠 연구소장은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교정 기술 활용에 있어 폭넓고 필수적인 권리를 포함하고 있어 원천특허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며 "원천기술 라이선싱과 치료제 및 농생명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링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툴젠은 해외 주요 시장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권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3대 로펌 중 하나인 미국 존스데이를 특허대리인으로 선정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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