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왼쪽)와 토메르 이고지 사이렌 부사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 제공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왼쪽)와 토메르 이고지 사이렌 부사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 제공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업체 사이렌(CYREN)과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3년간 사이렌의 국내 총판을 담당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까지 사업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사이렌은 1991년에 컴터치(CommTouch)라는 사명으로 설립돼 이메일 보안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인수합병을 통해 웹보안(Web Security), 안티멀웨어(Anti-Malware), 이메일보안(Email Security)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는 이스라엘 기업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있다. 190개국 60만개의 데이터 수집센서와 5억5000만개의 엔드포인트, 일일 170억개의 실시간 트랜잭션 분석을 통해 위협 데이터를 즉시 알아낼 수 있는 글로벌뷰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해외 비즈니스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판로개척"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신규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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