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선수(KB금융그룹)가 모교 광운대를 깜짝 방문했다. 광운대는 박인비 선수가 5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 캠퍼스를 방문해 교직원 및 학생들과 환담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박인비는 광운대학교 생활체육학과 08학번이다. 박 선수(앞줄 왼쪽 네 번째)가 신철식 광운학원 이사장(세 번째), 천장호 광운대 총장(다섯 번째) 등 학교관계자 및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운대 제공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선수(KB금융그룹)가 모교 광운대를 깜짝 방문했다. 광운대는 박인비 선수가 5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 캠퍼스를 방문해 교직원 및 학생들과 환담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박인비는 광운대학교 생활체육학과 08학번이다. 박 선수(앞줄 왼쪽 네 번째)가 신철식 광운학원 이사장(세 번째), 천장호 광운대 총장(다섯 번째) 등 학교관계자 및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운대 제공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선수(KB금융그룹)가 모교 광운대를 깜짝 방문했다. 광운대는 박인비 선수가 5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 캠퍼스를 방문해 교직원 및 학생들과 환담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박인비는 광운대학교 생활체육학과 08학번이다. 박 선수는 평소 모교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박 선수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광운대를 방문해 광운학원 신철식 이사장과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 및 학교관계자들을 만났다. 박인비 선수는 "2008년 광운대에 입학한 첫해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일들이 많았다"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 선수가 광운대 방문 소식을 듣고 모여든 광운대 재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 선수는 광운대 생활체육학과 08학번이다. 광운대 제공
박인비 선수가 광운대 방문 소식을 듣고 모여든 광운대 재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 선수는 광운대 생활체육학과 08학번이다. 광운대 제공
천장호 총장은 "박인비 선수가 남긴 골프 역사에서의 기록, '최초의 골든그랜드슬램 달성',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 '올림픽을 포함한 수많은 대회에서의 최고의 기록들'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운인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박인비 선수의 앞날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캠퍼스에는 박인비 선수의 깜짝 방문 소식이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모여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치는 등 박인비 선수를 열렬하게 환영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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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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