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시스템 개발기업 레전드야구존(대표 오동석)이 사상 첫 스크린야구대회를 개최하며 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사회인 야구팀을 대상으로 벌이는 '2016 레전드야구존 스크린야구대회'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게임원' 대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번 2016 레전드야구존 스크린야구대회에는 게임원에 등록된 사회인 야구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역예선과 전국본선은 전국 레전드야구존 매장에서 갖는다. 결승전은 12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는 각 팀당 10만 원이며 참가팀 혜택으로는 참가비 상당의 야구용품이 증정된다.
오동석 레전드야구존 대표는 "게임원에 등록된 사회인 야구팀이 약 24만 팀, 선수가 45만 명이 넘을 만큼 사회인 야구의 열기는 그야말로 뜨겁다. 사회인 야구팀들의 관심과 열정을 이번 스크린야구대회에서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크린야구가 사회인 야구팀들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스포츠 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레전드야구존 주최, ㈜게임원커뮤니케이션즈 주관, 프로야구 은퇴선수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MBC PLUS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6 레전드야구존 스크린야구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회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