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장품의 효능을 넘어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주름이 펴지고 기미, 잡티가 옅어지는 것보다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런 니즈를 충족하는 화장품이 바로 발효화장품이다. 발효는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효소가 원재료를 변화시켜 이로운 성분을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천연원료를 발효하면 미생물의 분해작용으로 작은 크기로 미립자화 되므로 일반 화장품보다 흡수력이 높아진다.

또한 미생물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유효성분들이 함께 추출돼 피부에 좋은 각종 아미노산, 항산화 물질 등의 함량을 다수 포함하게 된다. 특히 발효균은 부패균과 달리 저온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발효 시 저온숙성을 하면 열에 의해 휘발되거나 파괴되지 않고 피부에 유용한 다양한 이차대사산물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륙의 여신 추자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장품㈜ (대표이사 이용준)의 한방브랜드 산심은 최근 한방발효라인이었던 효움을 분리하여 자연발효의 신비한 효능을 담아낸 브랜드 효움(Hyoum)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에 첫 번째로 출시된 미라클 코드라인은 식물의 전 성분인 씨앗, 뿌리, 꽃, 잎, 열매에서 가장 좋은 순환 에너지가 모인 부분을 연구, 선별하여 자연친화적 공법인 옹기에 담아 저온으로 발효시킨 제품으로 피부가 민감하고 트러블이 있는 타입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적의 미라클 코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해당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미라클코드 블루밍 앰플(5명)과 미라클코드 탄력 캡슐(5명), 영화 예매권 2인(10명)을 증정한다.

한국화장품 관계자는 "효움은 자연발효를 위한 4가지 요소인 맑은 물, 깊고 강한 흙, 안정적인 온도, 청정한 공기에 가장 최적의 장소인 강원도자연발효연구소에서 탄생했다"며 "순하면서도 효능이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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