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부, 일반부, 학생부로 진행됐다. 참가팀 댄스의 완성도 호응도 표현도 일치도를 종합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의 영예는 '장흥군보건소 모던댄스팀'(어르신부), '청자골 우먼파워'(일반부), '익사이티드'(학생부)에게 돌아갔다.
행사를 주관한 오창렬 원장은 "전남지역 강강술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개발한 국민생활댄스가 해를 거듭해갈수록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즐길 수 있는 대표 콘텐츠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로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강술래 국민생활댄스'는 지난 2010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생활체육콘텐츠로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전통 강강술래의 음원과 동작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구성해 체중감소, 근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 등 생활체육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며 남도 전통문화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강술래 국민생활댄스에 자세한 설명은 전남콘텐츠닷컴(http://www.jncontents.com)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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