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중개(홈클리닝)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업체 와홈이 대성창업투자, ES 인베스터, 500스타트업 등으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액은 25억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배우 배용준, 스파크랩, 매쉬업엔젤스, 패스트트랙아시아 등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첫 공동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7월 홈클리닝 O2O 시장에 뛰어든 와홈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가사도우미 거래 3만 건을 돌파하고, 매월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안으로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까지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신가형 대성창업투자 이사는 "와홈은 전문성과 빠른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구성된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홈케어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라날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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