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IT 기술이 결합된 미래 식품산업의 모습이 첫선을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대전추진단은 내달 1일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미래식품산업을 예측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식품대전은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식품산업의 수출 현황, 식품산업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앞으로 변화할 식품산업의 미래를 그린다.

특히 식품대전의 주제관인 미래식품관에서는 △사용자 빅데이터 수집·분석 기술과 활용 △O2O스마트 배달 서비스 △감정 인식 분석 기술 △실시간 GPS 기술 △3D 푸드 프린터 기술 △요리 로봇 등 첨단 IT 기술과 식품이 융합된 모습이 공개된다. 이 내용은 그래픽 패널과 홀로그램으로 제작돼 2분 분량의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제 2전시장에 마련한 수출홍보관에서는 식품산업의 대표 수출 기업들의 공장을 VR기기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도 마련됐으며 국가별 수출 식품 품목을 증강현실(AR)기술로 적용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사물 인터넷을 적용한 냉장고, 식탁, 프라이팬, 인덕션 등 스마트 식품 가전 9종도 공개한다.

김의정 대한민국 식품대전 사무국 차장은 "첨단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나고, 수출과 일자리 창출 면에서 국내 식품 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부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공식 홈페이지(www.koreafoodshow.com)나 문화·전시 티켓 사이트 캔고루(www.cangoto.co.kr)를 통해 참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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