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운영몰 최대 규모
등급별 최대 20% 할인혜택
코스트코 상품판매 등 호응

동원몰은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기용해 동원몰과 동원몰 앱을 알리는 한편 중문사이트 '동원몰 차이나'도 오픈해 중국인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원F&B 제공
동원몰은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기용해 동원몰과 동원몰 앱을 알리는 한편 중문사이트 '동원몰 차이나'도 오픈해 중국인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원F&B 제공


동원F&B가 운영하는 '동원몰'이 제조사가 운영하는 '대표 온라인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7년 식품전문몰로 오픈한 동원몰은 동원F&B, 동원산업, 동원홈푸드 등 동원그룹 계열사의 1000여종의 식품과 식자재는 물론 타사의 식품, 생활·주방용품, 유아동제품 등 총 7만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동원몰은 하루 방문자수 2만5000명, 회원수 60만명에 이른다. 제조사 기반의 온라인몰 중에서는 동원몰이 상품수, 회원수, 방문자수가 가장 많으며 지난해 연간 40만 건의 주문 기록을 세웠다.

소비자들이 동원몰을 찾는 이유는 다양한 상품, 할인쿠폰·쇼핑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 배송 편의성 등을 꼽을 수 있다.

동원몰은 매달 회원 등급별로 최대 2000원 쇼핑 지원금과 최대 20% 할인혜택을, 신규 가입자에게는 4000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해 고객들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동원몰에서는 동원, 대형마트, 코스트코 등 총 6000여종의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하고 배송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동원몰의 '밴드 배송'은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서비스로, 동원 제품 1000개와 코스트코 1500개 상품은 물론 대형마트 상품 3000개를 묶어서 배송해준다.특히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의 상품을 연회비 없이 동원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주부들 사이에서 동원몰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동원몰은 중국인을 겨냥해 지난해 2월 중문 사이트 '동원몰 차이나'도 운영 중이다.한편, 동원몰은 추석을 앞두고 내달 18일까지 '추석선물대전'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3000여종으로 100만원 당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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