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경기도 의정부에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을 25일 오픈한다.

롯데아울렛 의정부점은 롯데의 18번째 아울렛 매장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기 북부 상권을 공략하기 위해 오픈하는 도심형 아울렛이다. 연면적 2만5860㎡, 영업면적 1만3223㎡ 규모로 지하 5층∼지상 9층으로 운영된다.

의정부점이 위치한 곳은 의정부시, 양주시 등 90여만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오는 2020년까지 의정부 민락2지구, 양주 옥정지구 등 반경 10km내에 총 8만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경기 북부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은 이 지역 인구구성 특성에 맞춰 여성·남성 패션과 생활 가정·문화시설을 강화했다.

특히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에 맞춰 6층 전체를 팩토리 아울렛 콘셉트로 매장을 구성했다. 팩토리 아울렛은 2년이 이상 된 재고의 구성비가 60% 이상으로, 일반 아울렛의 평균 할인율인 30∼50% 보다 높은 최고 70%의 할인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이다.

이 곳은 브랜드별 매장 구분이 아닌 패션 그룹의 '종합관' 형태로 운영해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한 공간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해외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직매입하여 정상가 대비 최대70% 할인하여 판매하는 '롯데 탑스(LOTTE TOPS)'를 운영한다. '롯데 탑스'는 미국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와 동일한 콘셉트의 유통 채널로,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접 상품을 매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점에 이어 의정부점이 4번째 매장이다.

의정부점은 신규아파트가 입주하면서 신혼부부 및 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인구 유입이 늘 것으로 보고, 가구·생활·홈패션 매장과 키즈 매장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류민열 영업3본부장은 "의정부점은 상권 분석을 통해 기존 도심형 아울렛에 팩토리 아울렛을 접목시킨 점포"라며 "향후에도 상권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형태의 아울렛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롯데아울렛 의정부점 외관.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아울렛 의정부점 외관.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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