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국장을 나섰다. 기수는 편파판정에도 불구하고 레슬링 동메달을 따낸 김현우가 폐막식에 이어 맡았으며 선수단 임원과 선수들이 그 뒤를 따랐다.
화환 전달 및 사진촬영을 마친 선수단은 간단히 "파이팅"이라고 외친 뒤 공항 1층 밀레니엄 홀로 이동해 해단식 행사와 기자회견을 했다.
입국장은 선수단을 마중 나온 가족, 각 협회 관계자, 시민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해단식엔 금메달리스트 이승윤, 김우진, 장혜진, 구본찬, 기보배, 최미선(이상 양궁)과 박상영(펜싱), 진종오(사격)가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림픽 기간은 국민에게 감동과 환희의 나날이었다. 목표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정정당당하게 싸워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이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의미 있는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순위 8위를 차지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4개 대회 연속 올림픽 '톱10'에 올랐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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