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땀과 피지, 공기 중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게 되면 피부 속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그 결과 세균이 번식하여 염증이 생기는 여드름이 나타나거나 원래 있던 여드름이 악화되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바르는 다양한 제품과 두꺼운 메이크업, 땀이 묻은 미용 도구 등의 영향으로 여드름 증상이 더욱 쉽게 생기게 된다.
여름에는 증상이 악화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한두 개 정도 생겼을 때는 연고나 약 등으로 어느 정도 가라앉히는 것이 가능하지만 범위가 점점 커지고 자꾸 재발한다면 근본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원인은 바로 과도한 '피지'라 할 수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유리 지방산만을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아닌 피지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련 전문의는 "코팅 및 절연된 마이크로 니들을 삽입하여 열에너지를 통해 피지선을 파괴하는 아그네스레이저치료는 여드름 압출로 피지를 제거한 후 2차 압출로 남은 잔여물까지 깨끗이 제거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주변 조직에 손상이 거의 없게끔 피지선만을 제거해야 하고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건조해지는 증상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도움말: 바롬클리닉 고강영 원장
ye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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