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 명품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채널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

19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명품 브랜드 품목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브랜드 선글라스 판매는 3배 이상(245%) 늘었고, 수입 명품 신발 판매는 23% 증가했다. 수입 명품 가방 중 토트백 판매는 24%, 명품 시계는 58% 늘었다.

같은 기간 중고 명품도 판매량이 늘었다.

중고 명품 가운데 여성 가방 판매가 47% 늘었고 남성 가방은 26% 증가했다.

오픈마켓에서 명품을 사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은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이 제휴 형태로 입점하면서 명품의 상품 구색이 다양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옥션은 현재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6곳을 비롯해 종합쇼핑몰, 홈쇼핑 등 40여개 유통채널이 입점해 상품을 공급 중이다.

신황민 옥션 브랜드잡화팀장은 "오픈마켓에서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된 데다,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알뜰족까지 늘어나면서 오픈마켓이 명품 쇼핑의 주요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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