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9일 공식 출시되면서 이동통신 3사가 불꽃 튀는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이통 3사는 저마다 갤럭시노트7 출시 행사를 여는가 하면 각종 사은품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노트7 페스티벌'에서 초청된 사전 구매 예약자들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9일 공식 출시되면서 이동통신 3사가 불꽃 튀는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이통 3사는 저마다 갤럭시노트7 출시 행사를 여는가 하면 각종 사은품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노트7 페스티벌'에서 초청된 사전 구매 예약자들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홍채인식과 엣지 디스플레이를 내세우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갤럭시노트7이 19일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일제히 판매에 돌입했다. 소비자는 출고가는 98만8900원에 공시지원금 약 30만원을 받아 최저 6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 최고가 요금제에 가입할 계획이라면 2년 동안 최대 48만원을 받을 수 있는 20% 요금할인 가입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 판매에 돌입하며 출고가와 지원금 등을 최종 확정했다.

이통사별 월 10만원 요금 기준 최대 지원금은 LG유플러스 26만4000원, SK텔레콤과 KT는 각 24만원으로 책정됐다. 소비자에 인기가 있는 월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합쳐 실구매가격은 LG유플러스 80만7200원, KT 81만6400원, SK텔레콤은 81만5600원이다.

하지만 소비자가 6만원 이상 고가 요금제를 쓰고, 2년 약정을 꽉 채워 활용할 계획이라면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을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 보인다. 소비자는 10만원 요금제 가입 후 2년 약정하면 월 요금 2만원씩 총 4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6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SK텔레콤 기준 지원금은 16만3300원이지만, 선택약정을 택하면 24개월간 31만68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통사가 월 사용실적을 기준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신용카드에 가입하면 단말 가격을 최대 48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전월 실적이 30만원~50만원을 넘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유의가 필요해보인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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