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2조4890억원으로 17일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덱스 ETF는 올해 3월 12조4257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덱스 ETF의 시장점유율은 52.79%로 절반을 넘는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연초 후 코덱스 인버스와 코덱스 단기채권 플러스 상품에 각각 약 1조5000억원, 3300억원의 순자산이 유입되는 등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상장한 코덱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월드 ETF 등 신규 종목도 투자자의 관심을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 ETF는 2013년 6월 순자산 10조원를 달성한 이후 2014년 11조원, 현재 12조4890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코덱스 ETF 상품 가운데 2002년 상장된 코덱스200의 순자산은 4조8000억원으로 국내 공모주식 펀드 중 최대규모다. 순자산 1조원 이상 상품도 코덱스200, 코덱스인버스,코덱스레버리지, 코덱스단기채권 등 4개에 이른다.

배재규 패시브총괄 전무는 "코덱스MSCI월드 ETF처럼 글로벌 연계망과 노하우를 활용해 혁신적인 상품을 상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동시에 투자자에게 최적의 ETF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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