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서비스는 치매로 인한 재산관리 등의 어려움에 처할 경우를 대비해 법률전문가와 성년후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성년후견이란 치매,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성인에게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도입된 제도다.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이해 치매로 인한 재산관리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최소화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현재는 건강하지만 치매에 대비하고 싶거나 치매가 우려되는 가족이 있어 관련 상담이 필요하다면 간편하게 성년후견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은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상담은 두가지 유형으로 법률전문가와 유선으로 상담하거나, 명동에 위치한 KB자산관리플라자를 직접 방문해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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