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퇴직금융인동우회(금우회) 정한기 회장이 금우회의 임원진 하계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 워크숍에 참석한 금우회 임원진. 금우회 제공
전국퇴직금융인동우회(금우회) 정한기 회장이 금우회의 임원진 하계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 워크숍에 참석한 금우회 임원진. 금우회 제공
사단법인 전국퇴직금융인동우회(회장 정한기, 이하 금우회)가 지난 주 서울 종로구 소재 유진투자증권 인재개발원에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금우회 임원진 하계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해 금우회의 나아갈 방향과 신규사업에 대한 토의를 벌였다. 조직강화 방안, 교육사업, 신규사업, 회계제도 개선 등 여러 사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금우회가 운영 중인 '시민금융대학'이 봉사단체로서 앞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정한기 회장은 "연말까지 전국 조직정비를 완료하고 실질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퇴직금융인들의 인생이모작을 돕겠다"며 "금우회의 설립목적인 금융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단체로서의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우회는 회장 직속 조직을 강화했다. 이날 정 회장은 전병호 MGM미디어 대표를 언론홍보담당특보로, 김창덕 국민은행 전 임원을 교육담당특보로 임명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금융감독원 법무실장 출신인 박삼철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을 금우회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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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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