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용자들이 갤럭시노트7을 구매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T삼성카드2 V2'와 갤럭시 클럽을 통한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갤럭시노트 7에 특화해 출시하는 상품이다.
이 카드로 갤럭시노트 7을 구매하면 24개월과 36개월 장기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할부수수료율은 24개월은 연 5.9%, 36개월은 연 7.0%가 적용된다.
장기할부 서비스 이용자에 대해서는 전달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1만5000원에서 최대 2만원의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또 대중교통과 택시, 커피전문점 5% 결제일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월 말까지 T갤럭시 클럽과 갤럭시 클럽을 가입한 이용자가 T삼성카드2 V2카드로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 7을 구입하면 동일한 장기할부 서비스와 할부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갤럭시 클럽과 갤럭시 클럽은 가입 1년 후 사용 중인 폰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를 변경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하고, 월 이용료를 납부하는 동안 액정교체비용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T갤럭시 클럽은 SK텔레콤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 공식 온라인 몰 등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갤럭시 클럽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모바일스토어에서 통신사와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갤럭시 클럽 할부를 T삼성카드2 V2 외 다른 삼성카드로 이용할 경우에는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해당카드를 삼성페이를 통해 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월 7700원의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 카드로 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월 3000원의 결제일 할인을 받는다. 또 24개월 동안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통신요금 할인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7 출시와 함께 이용자들이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갤럭시노트 7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