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는 조범구 전 삼성전자 전무를 시스코 본사 부사장 겸 한국 지사의 신임대표로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조 신임대표는 30여년 동안 액센츄어, 시스코, 삼성전자 등을 거치며 국내외 기업에서 IT분야 경력을 쌓았다.
1989년 액센츄어에 입사 한 후 아태지역 첨단전자산업부문 대표 직 등을 겸임했다. 2009년 6월 시스코코리아에 합류해 송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개발 등을 추진했으며 2011년 12월부터는 삼성전자의 기업영업(B2B) 부문을 맡아 솔루션 센터 등을 이끌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