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와 기술 이전 협약
핵융합 연구 과정에서 개발한 플라즈마-마이크로파 가열 기술을 적용해 대기 유해가스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된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에코프로(대표 이동채)에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체 화합물로, 피부에 닿거나 흡입하게 되면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김해진 박사팀이 개발한 기술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흡착제 가열 시 온도에 따른 물성변화를 모델링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화된 마이크로파를 전송, 장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흡착제의 가열효과는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기술은 흡착제의 물성 변화를 고려하지 않아 마이크로파로 가열하면 반사로 인해 장치가 손상될 수 있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전기히터를 이용할 때보다 에너지 효율을 4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며, 마이크로파를 활용해 국소 부위만 가열할 수 있어 짧은 시간 내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에코프로는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시스템을 출시하면 국내 시장의 40%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만 핵융합연 소장은 "앞으로 핵융합 연구과정에서 나오는 파생기술을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용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코프로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활물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출연연 패밀리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핵융합연과 기술협력을 추진해 왔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핵융합 연구 과정에서 개발한 플라즈마-마이크로파 가열 기술을 적용해 대기 유해가스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된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에코프로(대표 이동채)에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체 화합물로, 피부에 닿거나 흡입하게 되면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김해진 박사팀이 개발한 기술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흡착제 가열 시 온도에 따른 물성변화를 모델링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화된 마이크로파를 전송, 장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흡착제의 가열효과는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기술은 흡착제의 물성 변화를 고려하지 않아 마이크로파로 가열하면 반사로 인해 장치가 손상될 수 있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전기히터를 이용할 때보다 에너지 효율을 4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며, 마이크로파를 활용해 국소 부위만 가열할 수 있어 짧은 시간 내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에코프로는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시스템을 출시하면 국내 시장의 40%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만 핵융합연 소장은 "앞으로 핵융합 연구과정에서 나오는 파생기술을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용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코프로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활물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출연연 패밀리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핵융합연과 기술협력을 추진해 왔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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