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대표 전홍균)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러셀 스킹슬리 전 주니퍼네트웍스 시스템엔지니어링 부사장(사진)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킹슬리 신임 CTO는 아태지역 세일즈·제품그룹 총괄과 프리세일즈 대표도 겸임한다. 그는 IT 업계에서 25년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공공, 금융, 교육, 통신 등 다양한 업계의 고객들과 함께 일해 왔다. 최근에는 주니퍼네트웍스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링 부사장과 함께 아태지역팀을 이끌며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와 관련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에 힘써 왔으며 베트남에서 주요 통신기업의 CTO를 역임하기도 했다.

마크 애블릿 HDS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이번 신규 아태지역 CTO 선임은 고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하고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HDS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새롭게 영입한 신임 CTO는 IT 업계에서 뛰어난 배경을 가지고 있어, 고객들이 원하는 전문성과 시장 인식을 강화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킹슬리 신임 CTO는 "아태지역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디지털 변혁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면서, 가치 있는 인사이트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기업만이 리더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다"며 "중요한 시기에 HDS 팀에 합류해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고객들에게 기업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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