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수출이 10개월째 미끄럼을 타며 우려를 더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7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수출이 반도체·휴대전화·디스플레이 등 3대 주력 업종의 부진으로 130억2천만 달러를 기록, 작년 동월 대비 6.6% 줄었다고 밝혔다.
월별 ICT 수출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10개월째다.
반도체는 50억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7월보다 2.6%가 감소했다. 휴대전화는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등 전략 모델을 기다리는 사람이 늘면서 완제품 수요가 줄어 작년보다 10.1%가 적은 17억4천만 달러 수출에 그쳤다.
디스플레이도 공급과잉과 중국 등의 경쟁 문제가 여전해 수출액(22억8천만 달러)이 작년 7월보다 19.2%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시장별로는 국외 생산 기지가 많은 베트남·인도는 작년 7월보다 수출이 늘어났지만, 중국·유럽 등은 감소했다.
ICT 7월 수입은 시스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품목이었고 금액은 72억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7월보다는 6.4% 줄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7월이 58억2천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이달 ICT 무역수지는 한국 전체 산업의 무역수지에서 74.7%를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7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수출이 반도체·휴대전화·디스플레이 등 3대 주력 업종의 부진으로 130억2천만 달러를 기록, 작년 동월 대비 6.6% 줄었다고 밝혔다.
월별 ICT 수출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10개월째다.
반도체는 50억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7월보다 2.6%가 감소했다. 휴대전화는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등 전략 모델을 기다리는 사람이 늘면서 완제품 수요가 줄어 작년보다 10.1%가 적은 17억4천만 달러 수출에 그쳤다.
디스플레이도 공급과잉과 중국 등의 경쟁 문제가 여전해 수출액(22억8천만 달러)이 작년 7월보다 19.2%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시장별로는 국외 생산 기지가 많은 베트남·인도는 작년 7월보다 수출이 늘어났지만, 중국·유럽 등은 감소했다.
ICT 7월 수입은 시스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품목이었고 금액은 72억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7월보다는 6.4% 줄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7월이 58억2천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이달 ICT 무역수지는 한국 전체 산업의 무역수지에서 74.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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