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주요인사와 만남
자동차·자원사업 진출 검토

11일(한국시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오른쪽)이 미셸 떼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과 브라질리아에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한-브라질 간 경제협력을 위한 환담을 나눈 뒤 악수를 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11일(한국시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오른쪽)이 미셸 떼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과 브라질리아에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한-브라질 간 경제협력을 위한 환담을 나눈 뒤 악수를 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리우올림픽 응원을 위해 SK그룹 주요 경영진과 브라질에 방문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미셸 떼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과 환담하는 등 경제외교에도 힘을 쏟았다. 이어 자원 트레이딩과 자동차 관련 사업의 현지 시장 진출도 모색했다.

SK네트웍스는 11일 최 회장이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떼메르 대통령 권한대행과 환담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네트웍스는 남미 시장의 거점인 동시에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사업 진출을 위해 신뢰성 있는 사업파트너와 제휴 등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트레이딩 사업과 자동차 관련 사업 등에서의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 명예영사, 한·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으로서 한국과 브라질 간 우호 관계 증진에도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 SK네트웍스와 그룹 차원에서도 사업을 확대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SK네트웍스 회장으로 취임한 최 회장은 지난 5월 이란 현지 자동차 2위 업체인 사이파와 산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7월에는 미안마의 에덴그룹과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5만명 이상의 한국 교민들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과 생활을 이루고 더 나아가 브라질의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떼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최 회장은 2011년 6월 한·브라질소사이어티 초대 회장과 2012년 1월 브라질 명예영사에 취임한 이후 양국 간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적극적 교류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작년에는 브라질 정부로부터 정치·외교·경제부문 교류와 우호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외국인들에게 주는 '히우 브랑쿠' 훈장을 받았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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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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