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은 박용택은 10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안타 2개를 때려 통산 1천998안타를 기록했다. 2000안타까지 단 두 개 남은것으로 11일부터 치러질 NC와의 2연전에서 달성이 거의 확실시 된다.
올 시즌에도 타율 0.343 홈런 10개 타점 63개 안타 124개로 맹활약중인 박용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도루(5개)는 줄었지만 경기를 보는 눈은 더욱 늘었다는 평이다.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리그 최초로 기록한 4년 연속 150안타 기록도 1년 더 연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02년 LG에 입단한 박용택은 KBO 리그 데뷔전인 4월 16일 문학 SK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하고 그 해 108안타로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데뷔 첫 해부터 팀의 중심타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데뷔 이후 15년째 LG에서만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박용택은 부상으로 주춤했던 2008년을 제외하고 올 시즌까지 14시즌에 걸쳐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2009년 9월 10일 시민 삼성전에서 역대 58번째로 개인통산 1000안타를 기록했고, 2013년 7월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역대 22번째로 1500안타를 달성한 바 있다.
박용택 본인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리그 타율 1위에 올랐던 2009년 기록한 168안타이며, 한 경기 최다 안타 역시 2009년 6월 3일 잠실 한화전에서 기록한 5안타이다.
박용택이 2000 안타를 달성하면 양준혁·전준호·장성호·이병규·홍성흔에 이어 역대 여섯 번째이며 왼손타자 중에서는 다섯 번째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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