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운전 면허를 처음 취득한 초보운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전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홍성국 한국안전교육센터 연구소장이 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 법규준수, 도로 상황별 추돌사고 유형 등의 내용으로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과정은 △핸들교정 및 파지법 △빗길 제동법 △빙판 체험, 미끄럼 대처요령 △경사로 주정차 요령 △위급상황 급차선 변경 대처법 △전복사고 대처법 △안전벨트 체험 △고속도로 위험 및 차량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등 13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체험했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최근 부주의로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70% 이상이 운전자의 인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초보 운전자일수록 방어 운전하는 습관을 몸에 길들여, 향후 안전한 교통 문화를 이끄는 자양분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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