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드림캠프에서 마술사 최현우씨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LS그룹 제공>
5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드림캠프에서 마술사 최현우씨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LS그룹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S그룹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안성 LS미래원에서 전국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을 키워주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이하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LS 사업장이 있는 동해, 청주, 전주, 울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운영했다. 주요 대학 공대생들과 LS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드림캠프는 7월 말부터 3주간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지역별로 체험한 내용과 소감 등을 교류하는 자리로, 참가 학생들은 각종 레크레이션과 스마트 골든벨, 명사 특강, 무스토이(장래희망 그림인형) 만들기 등의 시간을 함께 했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마술사 최현우씨가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간단한 마술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LS그룹이 국내 초등학생들이 과학 이론에는 강하지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적다는 현실에 착안해 2013년 처음 실행했고 올해로 7회째다. 이후 전국의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실시 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한편 LS그룹은 이달 중 'LS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선발한 국내 대학생 50여 명을 베트남에 파견,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환경, 위생교육 등을 제공하고 초등학교 신축건물인 LS드림스쿨 7호·8호를 건립할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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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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