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100만원 육박할 듯
공시지원금 규모에 '촉각'

이동통신3사가 오는 6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가 1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시지원금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6∼18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갤럭시노트7의 예약 가입자를 받는다.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원으로 알려졌다.

이통3사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넉넉한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미리 물량을 충분히 준비한 데다 주력 스마트폰인 만큼 소비자의 관심도 크기 때문이다. 예약판매 기간도 기존 주력 스마트폰보다 2배가량 길다.

관건은 공시지원금이다. 현재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살 때 공시지원금을 받거나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요금할인, 선택약정)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 상한액은 33만원이지만, 통상적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인기가 높은 만큼 출시 직후 지원금은 낮게 책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앞선 모델 갤럭시노트5(출고가 89만9800원) 역시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은 최고 28만원대였다. 때문에 고가 스마트폰의 경우 선택약정을 택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선택약정은 단말 가격과 요금제가 고가일수록 지원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갤럭시노트7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7의 정식 출시일인 오는 19일에 맞춰 공시지원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예약판매 추이와 선택약정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시지원금을 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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