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스티커 형태의 헬스모니터링 장치가 나왔다. 심박수 같은 생체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길이 열린 것이다.
백운규 한양대 교수팀과 미국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등 국제공동연구진은 피부에 간단히 붙이기만 하면 심박수와 자외선 노출 정도 등을 알려주는 패치형 장치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LED와 광센서, 안테나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됐지만, 이 장치의 지름은 1.5c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장치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전원이 달리지 않기 때문이다.
장치는 대신 애플페이나 안드로이드페이에서 쓰는 것과 같은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로 외부에서 무선으로 전원을 공급받는다. 이때 데이터도 같이 송·수신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무선통신을 위한 초소형 칩도 새로 개발했다. 칩의 가로·세로 길이는 모두 2.38mm고 굵기는 머리카락 두께인 100㎛ 정도다.
장치에 전원이 공급되면 장치 안에 있는 LED가 켜지고 이때 광센서가 피부에서 반사된 빛의 양을 포착해 읽어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장치가 측정한 결과는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 등으로 전송돼 사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치는 심박수와 혈액 안의 산소포화도, 자외선 노출 정도, 피부색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헬스모니터링 장치는 병원뿐 아니라 회사,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빠르게 쓸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과 융합돼 전자기기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3일자에 실렸다.
백운규 한양대 교수팀과 미국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등 국제공동연구진은 피부에 간단히 붙이기만 하면 심박수와 자외선 노출 정도 등을 알려주는 패치형 장치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LED와 광센서, 안테나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됐지만, 이 장치의 지름은 1.5c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장치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전원이 달리지 않기 때문이다.
장치는 대신 애플페이나 안드로이드페이에서 쓰는 것과 같은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로 외부에서 무선으로 전원을 공급받는다. 이때 데이터도 같이 송·수신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무선통신을 위한 초소형 칩도 새로 개발했다. 칩의 가로·세로 길이는 모두 2.38mm고 굵기는 머리카락 두께인 100㎛ 정도다.
장치에 전원이 공급되면 장치 안에 있는 LED가 켜지고 이때 광센서가 피부에서 반사된 빛의 양을 포착해 읽어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장치가 측정한 결과는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 등으로 전송돼 사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치는 심박수와 혈액 안의 산소포화도, 자외선 노출 정도, 피부색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헬스모니터링 장치는 병원뿐 아니라 회사,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빠르게 쓸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과 융합돼 전자기기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3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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