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 정보화 수출 검토
행정자치부가 전자정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지자체 정보화 솔루션'수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위고)에 따르면 지난 6월 행자부와 전자정부수출 관련 관계자들이 전자정부수출진흥협의회에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남영숙 위고 총장은 지자체의 정보화 솔루션을 수출하는 '스마트시티 수출'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도시 전자정부와 스마트 도시관리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었다.
올해 초 행자부는 전자정부 수출액 5억달러를 달성했지만, 수출 증가율은 다소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작년 전자정부 수출총액은 2014년에 비해 12% 증가했다. 하지만 전자정부 수출사업이 본격화된 지난 2010년 이후 연간 매출이 평균 17%씩 성장했던 것에 비하면 감소한 수치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행자부는 지역 국가별 선택적 맞춤형 수출 전략을 수립해 중남미, 중동 등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전자정부 수출 10억 달러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로 했다.
이 같은 사업계획에 따라 행자부는 지자체의 정보화 솔루션 수출 검토에도 나섰다. 그동안 전자정부 수출사업은 중앙정부의 솔루션을 수요국가의 중앙정부에 공급하는 국가 대 국가의 대규모 사업 위주였지만, 지자체의 정보화 솔루션 수출은 도시와 도시 간 사업이다. 수요는 도시 간 사업이 많아 국내기업의 레퍼런스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위고에 따르면 세계 인구 50만 이상 도시는 1603개, 15만 이상은 2896개다. 전자정부 구축사업이 프로젝트 1개당 약 50∼6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해도 국내기업의 큰 성장을 견인할 사업 규모다.
남영숙 위고 총장은 "위고에 가입한 지자체는 서울시, 성남시, 김포시, 세종시 정도이지만, ICT강국인 한국과 서울시의 전자정부를 배우고 싶어하는 도시는 위고 회원 도시 100개 대부분"이라며 "전자정부 수출 감소에 스마트시티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행정자치부가 전자정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지자체 정보화 솔루션'수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위고)에 따르면 지난 6월 행자부와 전자정부수출 관련 관계자들이 전자정부수출진흥협의회에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남영숙 위고 총장은 지자체의 정보화 솔루션을 수출하는 '스마트시티 수출'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도시 전자정부와 스마트 도시관리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었다.
올해 초 행자부는 전자정부 수출액 5억달러를 달성했지만, 수출 증가율은 다소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작년 전자정부 수출총액은 2014년에 비해 12% 증가했다. 하지만 전자정부 수출사업이 본격화된 지난 2010년 이후 연간 매출이 평균 17%씩 성장했던 것에 비하면 감소한 수치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행자부는 지역 국가별 선택적 맞춤형 수출 전략을 수립해 중남미, 중동 등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전자정부 수출 10억 달러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로 했다.
이 같은 사업계획에 따라 행자부는 지자체의 정보화 솔루션 수출 검토에도 나섰다. 그동안 전자정부 수출사업은 중앙정부의 솔루션을 수요국가의 중앙정부에 공급하는 국가 대 국가의 대규모 사업 위주였지만, 지자체의 정보화 솔루션 수출은 도시와 도시 간 사업이다. 수요는 도시 간 사업이 많아 국내기업의 레퍼런스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위고에 따르면 세계 인구 50만 이상 도시는 1603개, 15만 이상은 2896개다. 전자정부 구축사업이 프로젝트 1개당 약 50∼6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해도 국내기업의 큰 성장을 견인할 사업 규모다.
남영숙 위고 총장은 "위고에 가입한 지자체는 서울시, 성남시, 김포시, 세종시 정도이지만, ICT강국인 한국과 서울시의 전자정부를 배우고 싶어하는 도시는 위고 회원 도시 100개 대부분"이라며 "전자정부 수출 감소에 스마트시티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