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보정속옷 모델을 뽑는 '대국민 보정스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 회사는 평소 몸매가 좋지 않아 고민하는 이들에게 보정속옷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주고 '날씬하지 않아도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대회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평소 몸매에 고민이 많거나 보정속옷에 관심 있는 내국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4일부터 17일까지 얼굴을 포함해 보정이 필요한 신체 부위가 부각된 전신 사진과 함께 사연, 연락처, 주소를 적은 지원서를 이메일(fnl.show@cj.net)로 보내면 된다.

CJ오쇼핑은 이를 바탕으로 MD와 PD, 쇼호스트로 이뤄진 전문 심사위원단 10명의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인원의 약 2배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심사 통과자들은 2차 카메라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된다.

오는 24일 진행될 카메라 테스트에서는 보정속옷을 입기 전과 후 모습의 차이를 카메라로 촬영하며 심사를 진행한다. 카메라 평가에서는 누가 보정속옷 효과를 가장 잘 보여주는지와 지원자들이 카메라 앞에서 얼마나 자신감을 표출하는지 등이 심사기준이 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카메라 테스트 시 겉옷 안에 보정속옷을 입고 평가를 받는다.

최종 선발자는 란제리 상품의 체험단으로 1년 동안 활동하며 연간 란제리 약 50벌을 제공 받는다. 체험단은 제품들을 입어보고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신상품 출시 전에는 CJ오쇼핑이 주관하는 포커스그룹인터뷰(FGI)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10명 중 1∼3등은 홈쇼핑 방송에서 보정속옷 시연 모델로 활동한다. 본격적인 모델 활동은 보정속옷 상품이 대거 출시되는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회당 모델료도 지급하며 1∼3등 참가자에게는 부상으로 CJ상품권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준다.

한편 CJ오쇼핑은 오모떼, 라이크라뷰티, 피델리아 등 보정속옷 브랜드 3개를 현재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이들 브랜드의 누적 주문금액은 500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보정속옷 브랜드 수를 6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17년 보종속옷 매출은 올해보다 150% 늘리는 게 목표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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