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2000선과 코스닥지수 700선이 장 초반 동시에 붕괴됐다.

3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94.6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21%(24.4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기준 2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15거래일 만이다.

수급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시자에서 각각 848억원과 68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1352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85%(-5.99포인트) 떨어진 694.9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장중기준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으로 700선이 무너진 것이다.

장 초반 코스피, 코스닥 지수의 동반 약세는 국제유가가 4개월만에 40달러 밑으로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1.4% 하락한 배럴당 39.5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만8313.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49%(90.7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거래일 보다 0.64%(13.81포인트) 낮은 2157.03에 장을 마감했다.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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