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 데이터 차감량과 요금이 달라지는 속도별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KT는 속도 제한을 두는 대신 데이터를 2배 늘려 쓸 수 있는 청소년 요금제 '와이틴(Yteen)'을 4일부터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2배쓰기'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속도가 2Mbps로 제한되는 대신 실제 사용 데이터는 절반만 차감된다. 2Mbps는 일반적인 3G 체감 속도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LTE 환경에서 최신 단말은 100Mbps까지 가능하다.

기본 데이터 외에 가족에게 받거나 쿠폰으로 등록한 데이터도 '2배쓰기'로 이용할 수 있다.

'2배쓰기'는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 시간대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매월 말일에 자동 해지된다.

'Y틴'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 중 일부를 추가 요금 없이 매월 음악이나 교육 콘텐츠로도 바꿔 쓸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EBS데일리팩' '지니팩', '마이 타임 플랜' '음성 매일 10시간' 등 4종류이며, 서비스별로 300∼2,200MB가 차감된다. 기본 데이터 한도 안에서 제한 없이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다.

'EBS데일리팩'은 EBS 교육용 콘텐츠와 전용 데이터, '지니팩'은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마이 타임 플랜'은 매일 지정된 연속 3시간 동안 기본 데이터 2GB를 제공하고 소진 시에는 최대 3Mbps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10시간 음성 통화를 지원하는 '음성 매일 10시간'은 월정액 3만원대 이상인 고객이면 이용할 수 있다.

'Y틴'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다. 데이터 제공량(1,400∼4,700MB)에 따라 20(2만900원), 27(2만7천390원), 32(3만2천890원), 38(3만8천390원) 4종류로 구성됐다.

요금제 홍보 모델은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와 우주소녀 일부 멤버들로 결성된 프로젝트 유닛 'Y틴'이 맡았다.

'Y틴'은 뮤직비디오와 음악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며 'Y틴' 요금제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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