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가 열린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 앞에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전 세계 미디어와 삼성 파트너 사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이 날 삼성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에는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총 3층 규모인 행사장은 오전 10시 입장 시작과 함께 금새 자리가 채워졌다.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열린 '갤럭시S7' 언팩 때와 마찬가지로 전 좌석에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이 설치돼 있었다. 'VR'을 활용한 제품 소개 영상은 이제 삼성 신제품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이벤트'로 자리잡은 듯한 모습이었다.
오전 11시 행사 시작과 함께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등장했다. 행사장은 1층 객석과 무대가 같은 높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무대 벽면 뿐 아니라 바닥을 'L자'형태의 영상처럼 활용해, 마치 고 사장이 영상 속을 걸어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연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갤럭시노트7'의 성능 중 가장 관심을 받은 것은 역시 '홍채인식'이었다. 고 사장이 인사말에서 홍채인식 설명할 때는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미국 뿐 아니라 영국 런던과 브라질 리우에서도 생중계 됐다. 고 사장은 런던과 리우에서 행사를 지켜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화면에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MWC 때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깜짝 등장으로 큰 화제가 됐던 만큼, 이번 언팩 행사에도 '초대손님'을 기대했으나 특별한 '게스트'의 등장은 없었다. 다만 제품 소개 발표가 끝난 뒤 무대를 체험공간으로 바꾸는 것을 하나의 뮤지컬처럼 연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테이블과 제품을 든 관계자들이 하나의 뮤지컬을 선보이듯 등장해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무대가 제품 체험 공간으로 바뀌었다. 체험 공간은 갤럭시노트7과 신제품 기어VR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방수 체험 공간, VR 체험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뉴욕(미국)=박세정기자 sjpark@dt.co.kr
2일 오전11시(현지시간)에 시작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언팩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디어와 파트너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이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 앞에 줄을 지어 행사장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총 3층 규모인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열린 '갤럭시S7' 언팩 때와 마찬가지로, 이 날 행사에도 기어VR을 전 좌석에 비치해 제품을 VR콘텐츠 영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무대가 체험공간으로 바뀌는 순간을 한편의 짧은 뮤지컬처럼 연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