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3일 오전 9시 긴급 교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결정을 통해 학생들이 농성을 중단하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화여대 학생들은 평생교육 단과대를 추진한 평의원 교수와 교직원 등 5명을 본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46시간 동안 막아서고 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본관을 점거하기도 했다.
일부 졸업생들은 본관을 점거 중인 재학생들의 의견에 호응에 자신의 졸업장에 반납한다는 뜻의 '리턴(RETURN)' 낙인을 찍어 학교 정문 담에 붙이기도 했다.
미래라이프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에 재정지원을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가 뒤늦게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이나 성인이 된 뒤 대학에 다니려는 사람들을 위한 단과대학으로 공모를 통해 5개 권역에서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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