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에너지사용량 통계를 발표했다.
toe는 원유 1톤이 갖는 열량으로 서울-부산을 17번(연비 리터 당 12.54㎞)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2015년 에너지다소비사업장수는 전년보다 16.3% 증가한 4394개, 이 사업장의 에너지사용량은 6.7% 늘어난 9572만toe를 기록했다.
산업부문 에너지사용량은 전년에 비해 3.0% 증가한 8999만toe로 신규 민간발전사의 운전 사용량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에너지공단은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3798만 8000toe, 화공 2325만 9000toe, 요업 555만 8000toe, 제지·목재 129만3000toe, 식품 116만8000toe의 에너지를 사용했다. 건물 부문은 신도시 입주, 대규모 쇼핑단지 건설 등으로 에너지다소비 건물수가 전년 대비 94개소 늘어나 사용량도 전년보다 7.2% 증가한 249만toe를 기록했다. 수송부문은 육상수송 202만4000toe(이하 비중 62.4%), 항공운송 54만5000toe(16.8%), 철도운송 45만toe(13.9%), 해운운송 22만2000toe(6.9%)의 에너지를 사용했다.
시·도별 에너지사용량 비중은 전남 24.4%, 충남 16.9%, 경기 13.5%, 경북 12.3%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과 충남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금속, 화공업종이 다수 분포해 에너지사용량 첫 번째와 두 번째로 기록됐다.
2015년도 에너지사용량 통계는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연간 에너지 2000toe 이상 사용하는 사업장은 매년 1월 전년도 에너지사용량 및 절약 실적 등을 신고해야 한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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