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6일(이하 현지시간)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연습경기에서 106 대 57으로 49점차로 승리했다.
미국은 미국프로농구(NBA) 2연속 MVP인 스테픈 커리와 파이널 MVP인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 등의 이유로 빠졌음에도 전혀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전반 초반 7 대 7로 팽팽하게 흘러가던 경기는 미국팀의 수비에 이은 속공상황에서 터진 디안드레 조던의 앨리웁 덩크로 크게 기울기 시작했다.
전반 막판 카일리 어빙이 크로스 오버 드리블로 2명 사이를 재치고 더블 클러치로 마무리 한 장면은 이날 경기를 압축해놓은 듯한 인상이었다.
미국은 전반전에만 중국의 턴오버를 13개나 끌어내며 29 대 55로 이미 26점차,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점수차를 만들었다.
후반은 큰 의미가 없었다. 미국은 시종일관 중국을 압박하며 3쿼터 종료시에는 38대 78, 40점차이를 만들었고 이 차이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49점으로 늘어났다.
중국은 이미 NBA 무대를 경험해 본 에이스 이지에리엔이 해리슨 반즈의 수비에 묶이며 힘 한번 써보지 못했다.
한편 미국은 29일 베네수엘라와 다음달 1일 나이지리아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더 치른뒤 6일 올림픽 남자부 예선 첫 경기에 임할 계획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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