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드는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특정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포인트 적립률를 2배 높이고, 지역 특화 연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 가온 부울경카드는 전달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내 대형마트와 프리미엄 쇼핑, 커피·제과 등 3개 영역에서 이용금액의 5% 또는 10%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더블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내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에서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5%가 적립된다. 지역사랑 가맹점인 탑마트·메가마트·하나로마트와 롯데·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옵스(OPS)·파리바게뜨에서 이용할 경우에는 이용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단 이 지역 외에서 3개 영역 가맹점에서 이용할 때는 이용금액의 0.3%가 포인트로 쌓인다.
더블 적립 서비스의 포인트 적립 한도는 전달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달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기준 월 10만원, 8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기준 월 15만원까지 각 영역별로 적용된다.
KB국민 가온 부울경카드는 이외에도 대중교통과 이동통신요금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생활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도환타지아와 아쿠아환타지아 등 지역 놀이공원 입장권도 할인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JCB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는 1만5000원, 마스터는 1만7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출시한 지역 특화 카드로 해당 지역의 대표카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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