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OCI가 폴리실리콘의 판매 가격 인상과 석유화학·카본 소재의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OCI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637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62.5% 늘어난 1225억원으로 집계됐다.
OCI는 2분기 흑자전환 배경에 대해 "경영 환경 개선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고, 핵심 사업 수익성 회복으로 인해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2분기는 OCI의 주력인 폴리실리콘 사업이 속한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적자탈출에 성공했다. 폴리실리콘 판매가격이 지난 1분기에 비해 10% 정도 오르며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 OCI 측은 "가동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판매가격 회복과 원가절감에 따른 마진 확대의 영향으로 수익성 회복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는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올 하반기는 폴리실리콘에 대한 수요가 불확실한 탓에 현물 시장의 거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이에 대해 OCI 관계자는 "고객과 제품의 믹스 등을 조절해가며 판매가격 유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적의 양대 축인 석유화학·카본 소재도 260억원의 흑자를 내며 모처럼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장 변동성의 확대에도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 역시 2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OCI는 올 하반기 태양광발전의 설치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OCI 관계자는 "중국 시장이 상반기에 수요가 몰렸으나 하반기에 설치량이 증가하는 계절성 요인으로 태양광발전의 설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태양광발전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발전사업 자산이 현재 공사 중인 태양광 발전 자산의 완공이 예상되는 연말쯤 545㎿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OCI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637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62.5% 늘어난 1225억원으로 집계됐다.
OCI는 2분기 흑자전환 배경에 대해 "경영 환경 개선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고, 핵심 사업 수익성 회복으로 인해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2분기는 OCI의 주력인 폴리실리콘 사업이 속한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적자탈출에 성공했다. 폴리실리콘 판매가격이 지난 1분기에 비해 10% 정도 오르며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 OCI 측은 "가동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판매가격 회복과 원가절감에 따른 마진 확대의 영향으로 수익성 회복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실적의 양대 축인 석유화학·카본 소재도 260억원의 흑자를 내며 모처럼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장 변동성의 확대에도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 역시 2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OCI는 올 하반기 태양광발전의 설치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OCI 관계자는 "중국 시장이 상반기에 수요가 몰렸으나 하반기에 설치량이 증가하는 계절성 요인으로 태양광발전의 설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태양광발전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발전사업 자산이 현재 공사 중인 태양광 발전 자산의 완공이 예상되는 연말쯤 545㎿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